[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시티에 스왑딜을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수비수 맞교환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바르셀로나가 맨시티 수비수 주앙 칸셀루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칸셀루를 영입하기 위해, 자신들의 수비수 넬슨 세메도를 내줄 준비가 돼있다.
칸셀루는 카일 워커와 함께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1경기를 뛰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2014년 벤피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발렌시아-유벤투스를 거쳐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새 팀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세메도 역시 바르셀로나의 라이트백 자원이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1경기에 출전했다. 제법 많은 경기수를 소화했지만, 바르셀로나가 칸셀루에 대한 관심이 커 스왑딜 매물로 정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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