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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집계), 분당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 등에는 '모던 패밀리' 관련 소식이 대거 점령해 '불금 대세 예능'다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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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당초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6월 말로 미뤄둔 상황. 이에 김정균은 식사 도중 넌지시 "식을 아예 한참 뒤로 미루는 것은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다. 정민경은 "식을 안 하자는 건 아니지?"라며 내심 서운해 했다. 김정균은 "난 한번 갔다 왔지만, 당신은 처음이니까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주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며 아내의 마음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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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3년 전 아내와 KBS 동기 탤런트 모임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그때 밥을 복스럽게 먹어서 보기 좋았다. '밥만 먹여줄 수 있으면 나랑 살래?'라고 농담처럼 얘기했는데, 진심이 엿보이기에 사귀게 됐다"며 웃었다. 정민경은 "사실 남편이 재혼이라 부모님이 처음엔 반대하셨다. 지금은 무척 좋아하신다. 남편의 밝고 유쾌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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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은 '스페셜 패밀리'로 '모던 패밀리'에 출격했다. '자급자족' 전원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집으로 '트로트계의 거성' 설운도를 초대했다. 진성은 설운도가 오기 전 손수 담근 청국장으로 찌개를 만들었으며, 직접 우려낸 한방 차를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설운도는 '진성 표' 시골 밥상에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이후 두 사람은 집 1층에 마련된 작업실 겸 노래방에서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이를 찬찬히 들은 설운도는 "나 역시 부모 원망을 했던 적이 있었다"라며 "그래도 부모의 좋은 DNA 덕분에 우리가 이만큼 성공했고, 또 고생을 해봤기에 인생의 소중함을 아는 게 아니겠느냐"며 따뜻한 조언을 해줬다. 마지막으로 설운도는 "한창 잘 나가고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욕심 내지 말고 건강을 챙겨라.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고 애정 어린 당부를 했다.
시청자들은 "김정균-정민경 부부가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쁜 결혼식을 올리기 바란다" "진성의 전원 라이프를 보면서 힐링이 됐다" "설운도의 인생 조언, 큰 공감이 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