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 구단은 티모시 포수-멘사 연장 계약 선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하며 이번 시즌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 입단 이후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안쓸 선수들은 정리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 팀 전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싶어 한다.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등 여러 포지션 영입이 언급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도 필요한 상황이다. 솔샤르 감독은 창의적인 선수를 원한다.
하지만 구단은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해답을 내린 듯 하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유망주 수비형 미드필더 티모시 포수-멘사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했다고 보도했다. 빅네임 플레이어를 영입하지 못한 것은 아쉬울 수 있지만, 위험이 낮은 결정일 수도 있다.
네덜란드 출신 22세 포수-멘사는 2016~2017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었다. 이후 크리스탈팰리스와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경험을 쌓은 뒤 이번 시즌 복귀했지만, 포수-멘사가 뛸 자리는 없었다.
하지만 구단은 그가 맨유맨으로 커리어를 늘릴 마지막 기회를 줬다. 루이스 판 할,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 8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13번 교체 출전할 당시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당시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르로이 사네는 포수-멘사를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로 꼽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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