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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앨범 'TOUCHIN'' 발매 이후 4개월 만에 'COLOR' 연작 시리즈로 컴백, 새로이 출발하는 마음으로 발매한 이번 첫 미니 앨범 'CYAN'. 그렇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른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며, '역시 강다니엘'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한 강다니엘의 화창하고 청량했던 특별한 순간들을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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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SBS F!L과 함께 한 '안녕, 다니엘'은 강다니엘이 킨포크 라이프(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를 중시하는 미국 포틀랜드로 떠난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감성과 예술의 도시 포틀랜드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감하고, 25세 청년으로서 펼치는 나 홀로 여행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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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제조기 + 빈틈없이 채운 3주 활동 + 5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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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제조기' 강다니엘은 이번에도 역사를 새로 썼다. 앞서 언급한 올해 솔로 아티스트 초동 누적 판매량 1위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는 그룹에 비해 음반 판매량이 적은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솔로 아티스트로서 2020년 발매된 전체 앨범의 초동 누적 판매량 기준 차트 4위에도 이름을 새겼다. 뿐만 아니라 해외 음원 차트에서는 지난 24일 기준 올 앨범 차트(All Album Chart) 9개 지역 1위, 케이팝 앨범 차트(K Pop Album Chart)에서는 12개 지역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에서도 어김없이 영향력을 발휘했다.
# 시대에 맞추어 '콘택트' 대신 '언택트'로, 적극적 "안방 1열" 소통
코로나19의 전 세계 강타로 인해 가요계가 바짝 얼어붙었다.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나 팬 사인회는 진행할 엄두조차 낼 수 없고, 음악방송 프로그램 역시 무관중으로 녹화 진행 중이다. 이에 컴백했지만 팬들과의 '직접 소통'이 어려운 것이 현실. 그러나 강다니엘은 시대에 맞춘 '언택트'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공식 팬카페에서는 매 음악방송마다 '안방 1열' 이벤트를 열어 본 방송을 시청한 후 인증 사진을 남긴 팬들 중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가 하면, 각종 온라인 플랫폼 콘텐츠를 통해 'ASMR'부터 기상천외한 '기네스' 도전까지,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활동기를 채웠다.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파생된 유튜브 직캠 영상만 약 120건을 돌파하며 쏟아지는 '떡밥의 홍수(?)'로 팬들이 따라가지 못할 지경이었다는 후문. 직접 대면할 수 없다면, 안방까지 찾아오는 적극적 소통으로 아쉬울 틈 없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 온 뒤 땅이 더욱 굳어지듯,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는 강다니엘. 'COLOR' 시리즈의 첫 단추를 알차게 채운 강다니엘은 그가 활동을 종료하며 인스타그램에 직접 남긴 "To next step(다음 단계로)"이라는 말처럼 이제 다음 단계로 향한다. 활동 종료에 대한 아쉬움보다 다음 앨범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믿고 보는 강다니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