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2 시민구단 수원FC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구단은 14일 "수원FC 선수단이 4월부터 보수의 10%씩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등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선수단의 보수 일부를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 행렬에는 김호곤 단장과 김도균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이 동참했다. 모은 금액을 투명하게 기부하기 위해 수원시에 전달한다.
김호곤 단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는 마음가짐이 필요했고, 선수들이 스스로 이러한 결정을 내려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시민 모두 힘내시고 빠른 시일 내에 축구장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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