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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월)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권총보다는 장바구니가, 고공 활강 액션보다는 등짝 스매싱이 어울리는 평범한 여자가 가족을 구하고, 국민을 구하고, 나라까지 구해내는 대활약을 해내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넘어선 강렬한 대리만족과 극한의 쾌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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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상은 극중 일광하이텍 대표이사인 윤석호(이상엽)가 자신의 비서로 취업한 백찬미(최강희)에게 "백 비서님은 내 앞에서 사라지거나 그러지 말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 이를 들은 백찬미가 "같이 있어드리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을 겁니다"라고 담담하게 답을 하는데서 시작된다. 이어 두 사람이 가까이 밀착해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묘한 분위기가 드리워지고, 윤석호가 용기를 내어 "같이 밥 먹을까요 우리"라고 말하지만 백찬미가 "죄송합니다"라고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모습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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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내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윤석호가 "근데 나이 29살 맞아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당황하는 백찬미, 구두를 벗어 들고 황급히 몸을 숨기는 임예은 등 예상 밖 상황이 이어지면서 호기심을 높였다. 끝으로 강우원이 "이 가방이 네 연봉보다 비싼 거 알아?"라고 말하자 그 뒤를 따라가던 임예은이 제 몸집만한 캐리어를 번쩍 들고 종종 걸음을 걷는 에필로그가 덧붙여져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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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연기력 뿐 아니라 케미성까지 뛰어난 배우들이라 붙었다하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고 전하며 "위장잠입 작전이라는 악연으로 엮인 이들이 어떤 관계로 얽혀 각종 사건 사고를 펼쳐낼지, 국정원 요원들이 사건 해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