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77억의 사랑' 강미소 PD가 대도서관-윰댕 출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1세대 크리에이터 부부 대도서관과 윰댕이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아들을 향한 사랑을 선보였다. 방송 직후 두 사람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강미소 PD는 스포츠조선에 "이번 주제가 악플에 관한 것이었다. 대도서관-윰댕 부부가 악플러들을 고소한 걸로 알고 있다. 이번 주제에 적합했다"라며 "또 다큐멘터리에서 재혼 스토리를 공개한 이후 아들과 함께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 근황이 궁금해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출연에 대해 "털어놓기 어려운 민감한 주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줘서 감사했다. 궁금했던 부분을 이렇게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 싶었다. 두 분이 언제 이렇게 '한 가족이 됐다'는 사실을 공개할지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고 하더라"며 "두 분이 아들과 오랜 기간 충분히 이야기를 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JTBC '77억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