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35분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이 연소중이지만 2층 이상 상층부로의 연소 확대는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물류센터 옆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해 터미널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포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의 대피와 고속도로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