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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1995년 1월에 발생한 사건. 에릭 칸토나의 관중석 쿵푸킥이다. 맨유의 포워드 칸토나는 레드 카드를 받은 뒤 별안간 관중석으로 날아차기를 했다. 당시, 엄청나게 회자되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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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테무르 케츠바이어. 그루지아 출신의 선수다. 1998년 1월 뉴캐슬 소속의 케츠바이어는 결승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찢고 광고판을 연거푸 발로 찼다. 광란의 세리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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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파스시트'였다. 나치식 경례를 하기도 했다. 1998년 9월, 셰필드와 아스널은 그라운드에서 충돌. 디 카니오는 상대 선수를 발길질하려다 걸려서 퇴장. 분에 못 이긴 디 카니오는 폴 알콕 심판을 그대로 밀어버렸다. 11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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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반 인저리 타임 때 마틴 키언 수비가 반칙으로 지적되면서 PK 허용. 반 니스텔루이가 실축하자, 아스널 선수들은 집단적으로 니스텔루이에게 여유를 보냈다. 그 중 키언은 반 니스텔루이 얼굴에 고함을 지르면서 기쁨을 표출했다.
8위는 대런 벤치의 비치볼 골. 선덜랜드 공격수 대런 벤트의 슈팅이 리버풀 골문 앞에 있던 빨간색 비치볼을 맞고 굴절, 골이 됐다. 관중석에 있던 16세 소년이 비치볼을 던져 넣었고,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 비치볼은 영국 축구 박물관에 전시. 워낙 화제가 많았던 사건이라 빨간색 비치볼이 매진사례가 이어졌다.
2013년 4월 잊을 수 없는 사건이 터진다. 괴짜 리버풀 수아레스가 몸싸움 도중 첼시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버린 것. 전설의 복서 마이크 타이슨의 사건이 회자되며 '핵이빨 사건'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
마지막으로 2014년 3월. 뉴캐슬 앨런 파듀 감독은 상대 선수인 헐시티 데이비드 메일러에게 박치기를 날렸다. 메일러가 라인 밖의 공을 잡는 과정에서 자신을 밀치자 이같은 행동을 했다. 파듀 감독은 '박차기 의도는 없었다. 머리로 밀어내려고 했다'는 '비겁한 변명'을 했다. 구단 자체 징계 10만 파운드(약 1억9000만원)을 받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