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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SK가 영입한 핀토는 자체 청백전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84(22⅓이닝 12자책점)으로 불안했다. 수비 실책도 있었지만, 제구가 불안했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염경엽 SK 감독은 "자기 공에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고, 어떤 전략으로 사용해야 KBO에서 더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코치진, 전력분석팀과 얘기를 나눴다. 본인도 결과가 안 좋았다. 따라서 얘기를 잘 받아 들여서 좋은 투구를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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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와 3회에는 삼진 3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위력적인 구위가 돋보였다. 키움 타자들이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 그러나 4회 1사 후 다시 연속 볼넷으로 흔들렸다. 1사 1,2루에서 임병욱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테일러 모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다시 볼넷을 내줬다. 이어 김혜성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핀토는 박준태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길었던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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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등판한 박희수는 이정후에게 우전 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동원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쳐 핀토의 실점은 '3'으로 늘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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