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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은 5살 딸 지우를 돌보느라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고군분투했다. 특히 아이의 마음에 맞춰주려다 보니 엄하지 못한 엄마의 모습으로 힘든 일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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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아이에게 규범이나 질서를 익히고 따르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협박이나 딜을 하면 좋지 않다"며 TV에 대해서도 "만 24개월 미만은 미디어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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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를 겨우 목욕 시키고 잠자리에 눕힌 최정윤은 늦은 밤 홀로 와인과 생라면을 꺼내 육아 퇴근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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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을 하던 중 최정윤은 배우이자 두아이 엄마인 박진희와 영상통화를 나눴다. 최정윤은 "요새는 좀 편해졌다. 아이가 5살이 도니까 말이 통하더라. 사랑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 시도때도 없이 말한다"며 "난 지금 다시 일을 하려고 발동을 건다. 하지만 아이를 두고 나설 자신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진희는 "애를 키우면서 안 중요한 시기가 어디있느냐. 지금 아이를 키우면서 중요하지 않은 순간은 없다. 엄마는 엄마 일을 해야할 시기가 있는 것"이라고 조언했고, 최정윤은 "일도 없는데 고민 한번 해봤다"며 웃음으로 마무리 했다.
오은영 박사는 "최정윤 씨 모습을 보면서 눈물 나려고 한다. 자식을 키우면서 힘들다는 말을 엄마들은 못한다. 정윤 씨가 하루를 눈코뜰새 없이 보내고 저녁에 여유로운 모습이 눈물 난다. 자식 키우는게 힘들다. 남편한테 왜 힘들다고 말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최정윤은 "너만 애 키우냐고 한다. 그리고 제 성격 자체가 힘들다고 말하지 못한다. 힘들다고 말하는 순간 더 힘들게 느껴질까봐 그런다. 참고 가볼려고 한다. 이러다 사람이라 폭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 현실이 그러면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많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심리 검사를 해본 결과 독박육아 중인 최정윤 씨는 깊은 마음 안에 우울감이 있다. 현재 생활에 불편감과 외로움이 있다. 남편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현실에 억울감도 있다. 잘 이겨내고 있지만 정윤씨 스스로 돌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가 나왔다. 이들은 2019년 4월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에 골인한 부부다. 남편 최병길의 소비욕은 대단했다. 전문가용인 2천만 원짜리 커피머신이 있었고 아침 식사 재료비로 무려 39만 원을 썼다. 캐비어에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로 에피타이저를 완성하고 푸아그라 요리, 트러플 요리를 만든 그였다. 서유리는 "오빠는 항상 투머치"라며 남편의 소비욕을 지적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