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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이 공개한 사진은 아무도 없는 수영장 안에서 자신의 발만 나오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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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네티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언급하며 "지금 같은 시기에 여행 사진은 안 올리시는 게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모두 집에 있는 시기이니까 말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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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박지윤의 행동과 날 선 반응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박지윤의 남편이자 KBS 메인뉴스인 '뉴스9'의 앵커인 최동석 아나운서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미세먼지 등에 아이들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해외 생활을 택했던 그가 한국이 코로나19에 대한 빠른 대응으로 안정을 찾아가자 귀국하겠다는 것은 너무나 이중적인 행보라는 비난이 줄을 이었다. 여론이 악화되자 가희는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후 가희는 14일 "자가격리 14일차"라며 "나 때문에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보다 앞선 5일 가희는 다른 SNS를 통해 아들이 숲속에서 뛰어노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에 한국으로 돌아온 그가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외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가희 가족이 현재 발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희의 공식적인 국내 일정은 없는 상황이고 가족 일정은 사적인 일이라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소속사 측의 입장 또한 거짓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측의 해명과 달리 가희는 이미 3월 말 한국으로 돌아왔다. 가족의 집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했다는 설명과 달리 아들과의 외출을 즐기기도 했다. 결국 코로나19의 위험성이나 타인에 대한 전염 가능성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또한번 마이웨이를 걸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해당 사진에는 한강 잔디밭에서 간이 의자 위에 앉아있는 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모습을 비롯해 아들 승재의 여러 모습도 담겼다.
정부가 연일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와중에 외출에 나선 것이어서 일각에선 경각심이 부족한 행동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고, 결국 고지용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