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승을 위해 마주한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외관부터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디퓨저, 프런트 그릴 그리고 트윈 테일 파이프의 디자인이 세련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주며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줬다.
Advertisement
평소 허리가 좋지 못해 장시간 운전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신형 A7은 온 몸을 감싸주는 듯한 운전석 시트의 포근함이 기분을 한층 끌어올렸다. 우선 막히는 시내 주행을 통해 차량의 기본적인 성능들을 테스트해 보았다. 이리저리 차선을 변경해 봤는데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의 LED가 점멸되며 확실하게 위험을 알려줬다. 특히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갑자기 틀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신형 A7은 아무일 아니라는 듯 바로 자세를 바로잡는 탁월한 제어력을 보여줬다.
Advertisement
이는 신형 A7에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3.0L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주행 성능을 찾아보니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5.3초, 최고 속도는 210㎞/h(안전제한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5㎞/l을 기록했다.
Advertisement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신형 A7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을 사용해 봤는데 앞차와의 거리는 물론 차선도 잘 잡아줘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줄 듯 했다. 또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 진일보한 주행의 경험을 선사했다.
여기에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줬다.
3시간에 걸쳐 신형 A7을 150㎞ 정도 주행해 본 결론은 아우디 특유의 감성으로 완벽 무장돼 자꾸 운전을 하고 싶게 만드는 차라는 것이다.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