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쿠티뉴 팔 거면, 차라리 뎀벨레를 팔아."
'바르샤의 아이콘' 리오넬 메시가 필립 쿠티뉴를 이적시키려는 구단의 움직임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더애슬레틱은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팔기로 한 결정을 번복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구단이 쿠티뉴를 대접하는 방식에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더애슬레틱은 '메시를 비롯한 구단 베테랑 선수들은 쿠티뉴보다는 차라리 뎀벨레를 파는 것이 낫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지난 2017년 8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후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3시즌간 단 35경기 출전에 그쳤다.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쿠티뉴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첼시, 맨유, 토트넘, 아스널, 파리생제르맹, 뉴캐슬, 에버턴, 레스터시티까지 수많은 구단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은 향후 쿠티뉴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선택지는 쿠티뉴를 파는 것이다. 쿠티뉴를 팔아 네이마르 등을 영입하겠다는 것.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이어 임대로 간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여전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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