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민 부부가 집에서 보내는 14번째 결혼기념일 모습을 공개했다.
30일 김민은 자신의 SNS에 "우리의 14번째 기념일은 안전하게 집에서!! 나는 이 기념일을 꼭 기억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블랙 드레스와 수트로 커플룩을 입은 김민 부부가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가 한창인 미국에서 두 사람은 결혼 기념일을 가족만의 파티로 연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민은 "14년 전 오늘. 이렇게 오래됐다니! 나와 함께 인생을 만들고 멋진 남편과 아빠가 되어줘서 고마워! 더 많은 추억을 쌓기를 고대하고 있어!!"라는 글을 올리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민은 지난 2006년 하버드 MBA 출신의 전 영화감독이자 현 사업가 이지호와 결혼해 슬하의 딸을 두고 있다. 김민은 결혼 후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고향인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LA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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