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2·파리생제르맹)가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과 새로운 계약에 사인하려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음바페와 파리생제르맹의 기존 계약은 2022년까지 돼 있었다.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 음바페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를 계속 보유하고 싶어한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으로부터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와 같은 연봉 조건이 제시된 새로운 계약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음바페의 연봉을 대폭 인상해주겠다는 것이다. 네이마르와 같은 수준이라면 프랑스 리그1에서 최고 연봉이다.
레퀴프의 2월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의 현재 연봉은 월급 기준으로 191만유로다. 이걸 네이마르 현재 월급인 306만유로까지 맞춰주겠다는 것이다. 월급으로만 100만유로 이상 껑충 인상되는 셈이다. 이걸 연봉으로 따져보면 현재 음바페는 1년에 2292만유로(약 308억원)를 받고 있는데 네이마르 연봉 3672만유로(약 494억원) 수준으로 인상해주겠다는 것이다. 즉 연봉을 약 200억원 정도 올려주려는 것이다.
음바페는 현재 시장 가치 평가(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에서 1억8000만유로로 세계 최고로 높다. 그는 '신계'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를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18년 여름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가 1억4500만유로였다.
음바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종료된 이번 2019~2020시즌에 18골로 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가 몇 주 내로 새 계약서에 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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