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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듯 높은 싱크로율로 1990년대 대학생의 사랑과 열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정의감 가득한 법대생 한재현으로 분한 박진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과 상반되는 멜로 눈빛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학생 운동에 청춘을 바치며 강인한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한편, 감성적인 눈빛 연기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보여주며 서로 다른 분위기의 한재현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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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청춘의 상큼하고 풋풋한 케미는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요동치게 했다. 윤지수가 "나에겐 선배가 내 신념이고, 세상이에요"라며 고백하자, 이내 촉촉해지는 한재현의 눈빛은 서로의 진심이 맞닿게 된 순간을 그려냈다. 뒤이어 마음을 열게 된 한재현의 고백이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애틋하고 아름다운 핑크빛으로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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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화양연화'는 1990년대 청춘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박진영, 전소니의 연기력과 아련한 첫사랑 감성으로 보는 이들의 추억을 소환하며 설렘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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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