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밥먹다' 류지광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미스터트롯'김호중과 류지광이 출연했다.
이날 류지광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 서 아파트에서 월세방으로 이사했다. 1997년 당시 빚이 3,4억 원 정도 됐다"며 생활고가 시작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후 아버지의 노력으로 6년 만에 빚을 청산 후 고깃집을 개업했지만, 6개월만에 폐업하면서 계속해서 생활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류지광은 "밖에서 반항을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중학교 3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한 류지광은 "1년 정도 트레이닝을 받았다. 대표님이 지병이 있으셔서 그곳을 나와 가수 기획사로 들어가게 됐다. 그때 SS501, 카라, 레인보우들과 연습을 했다"고 했다. 그는 "대표님이 '뭐하고 싶냐, 노래한번 해봐라'라고 하셔서 했더니 '목소리 좋은데 해봐라. 너 나 못 믿냐'고 하시더라. 기초가 없어서 실력 발휘를 못했다"고 떠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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