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쉽지 않을 것 같다."
제이미 캐러거가 라벨 모리슨(아틀라스)를 향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상황은 이렇다.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는 "나는 모리슨이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생활 태도와 주변 환경은 좋지 않았다. 모리슨은 한때 폴 포그바(맨유) 등을 앞섰다"고 평가했다.
1993년생 모리슨은 맨유의 미래로 꼽혔다. 하지만 불성실한 태도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그는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라치오 등을 돌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루니의 평가에 모리슨은 섭섭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나는 아직 더 나아가야 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더 나아지길 바라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렇다면 주변의 평가는 어떨까.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6일(한국시각) '캐러거는 모리슨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캐러거는 "모리슨에게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 약속은 지난 몇 년 사이에 사라진 것이 아니다. 벌써 7~8년 전 얘기다. 나는 훌륭한 재능과 훌륭한 선수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멘탈이라는 것은 단순히 경기장 밖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라운드에서 코칭스태프의 말을 이행하기 위해 희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재능을 가진 선수와 톱 플레이어는 차이가 있다. 모리슨이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슬프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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