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이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핫펠트와 스텔라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핫펠트는 지난달 23일 첫 번째 정규앨범 '1719'를 발매했다.
'1719'는 핫펠트가 데뷔 14년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앨범으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트랙들로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아메바컬쳐 식구인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최자가 각각 다른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따마(THAMA)도 이번 핫펠트 앨범에 함께했다.
더블타이틀곡 중 첫 번째 타이틀곡 '새틀라이트(Satellite)(feat.애쉬 아일랜드)'는 핫펠트가 영화 '그래비티'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단지 넌 스스로 빛날 뿐야 넌 너만의 길을 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스윗 센세이션(Sweet Sensation)(feat.쏠)'은 갇힌 일상에서 벗어나 가볍게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핫펠트는 "뮤직비디오를 4개 냈다. 너무 감사하다. 정규를 내는 것 자체도 부담스러운데 뮤비도 4개나 내게 해주시고 이번에 책 형태로 나왔다. 그래서 회사에 되게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핫펠트는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의 결혼을 언급했다.
핫펠트는 '혜림 결혼 축가를 맡았다더라'는 말에 "얼마 전에 혜림과 같이 밥을 먹는데 축가를 부탁하더라"며 "혜림과 신민철 오빠는 오래 지켜봐 온 커플이라 특별한 노래를 만들어 줄 생각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DJ김신영은 "축가는 혼자 하냐"고 물었고, 핫펠트는 "다른 (원더걸스) 멤버들과는 모이기가 쉽지 않아서 혼자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핫펠트는 이날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핫펠트는 '흑마법사'로 변신해 직접 가져온 타로를 꺼내 들고 게스트들의 타로점을 봐주고, 페미니스트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함께 비혼주의자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할 예정이다. 핫펠트는 "분량은 많이 없을 것 같다. 함께 나오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웃었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최근 혜림은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DJ 김신영은 "스카우트 제의는 안 들어왔냐"고 질문하자, 핫펠트는 "직접적인 제안은 없었다. 근데 요즘 부쩍 연락을 자주 하더라. 최근 두 달 사이에 부쩍 자주 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핫펠트는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20대 엄청 바빴고 정신도 없었다. 29살에 아홉수를 세게 맞았다. 그때 가치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핫펠트는 '프로젝트 그룹 만든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물음에 "혼성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핫펠트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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