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방송에서는 응급실로 실려왔던 석형모(문희경)이 의식을 회복하고 병실로 옮긴 모습이 그려졌다. 석형모의 병실에는 익준, 정원, 준완, 석형, 송화가 돌아가며 당번을 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화는 다정한 말벗이 됐고, 익준은 웃음을 안기며 간호를 자처했다. 여기에 가습기를 병실에 가져다 두고 아침 저녁으로 꼼꼼하게 물을 채우는 준완과, 병원밥이 지겨울 석형모를 위해 몰래 곰탕을 가져오겠다고 말하는 정원까지. 친구의 엄마를 간호하는 이들의 모습이 따뜻함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5인방은 우울증 초기라는 종수의 상태가 마음에 걸렸고, 송화는 석형의 지하 연습실로 로사와 종수를 초대했다.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노래한 5인방을 보며 로사는 아이처럼 신나게 즐겼지만, 종수는 여전히 감흥이 없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무덤덤한 표정과 달리 손가락까지 까딱이며 리듬을 타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던 익준은 그동안 동생을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고, 말 없이 익순의 부대를 찾아갔다. '잘생긴 남자가 찾아왔다'는 말을 듣고 준완이 찾아온 줄 알았던 익순은 부대 앞까지 뛰어나왔지만, 눈 앞에는 익준이 있었다. 갑작스러운 익준의 등장에 익순은 "무슨 일 있느냐. 재혼하냐. 아프냐"고 물었지만, "그냥 얼굴 보러 온 거다. 자주 못 오고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익준의 모습에 울컥했다.
Advertisement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12.1%를 기록했다.(유료가구 전국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