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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이곤(이민호)이 차원의 문을 연 이림(이정진)이 살아있음을 깨닫고, 공조를 위해 대한민국 정태을(김고은)과 힘을 합치는 장면이 담겼다. 정태을이 대한제국 범죄자인 루나라고 생각한 조영(우도환)은 평행세계로 가려던 이곤을 대숲에서 제지했고, 조영의 말을 들은 이곤은 대한제국에도 정태을과 같은 얼굴의 사람이 있음을 인지했다. 더욱이 평행세계를 믿지 않는 조영을 설득하기 위해 이곤은 조영을 데리고 직접 대한민국으로 갔고 이로 인해 대한제국의 조영과 대한민국의 조은섭이 만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또한 조영은 정태을의 태권도장 사진을 통해 정태을이 루나가 아님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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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곤은 이림의 사체 검안서 카피본과 지문 확인서를 건넨 후, 이림이 살아있다면 현재 69세라며 나이와 혈액형, 지문이 일치하는 자와 그의 24년간 행적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림과 똑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을 거란 생각에 정태을은 "나 정말 그쪽 세계에 없어?"라고 이곤에게 질문했지만 이곤은 알 수 없는 표정만을 지어 의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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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이곤은 조영에게 역적 이림이 살아있고, 대한민국에 있을 수도 있음을 알리면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우리 세계엔 그를 죽일 명분, 사람, 다 있어. 근데 이 세계엔 없어. 너밖에"라며 설득하던 이곤은 3번째 시간 멈춤을 경험했고, 만파식적, 이림, 대숲 등을 연달아 떠올리더니 이림이 평행세계를 넘나들 때 시간이 멈춘다는 점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시간이 멈춘 사이 '증명이 됐나?'라는 메모를 조영의 주머니에 넣어둔 이곤은 시간이 멈춘다는 사실에 대해 조영을 믿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이림에게 만파식적의 반쪽을 빼앗길 경우 이림이 두 세계의 문을 여는 유일한 자가 되고, 그렇게 되면 대한제국에서의 삶도 없어질 수 있다며 이곤은 "그러니까 넌, 그를 보는 즉시 사살해야 한다. 황명 이다"라고 강렬한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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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대한제국에서는 구서령(정은채)이 정태을과 똑같은 얼굴을 한 루나를 만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황실 의문의 게스트'와 전과자인 루나의 지문이 일치한다는 소식에 구서령은 정태을이 전과자라 오인, 루나의 출소 현장까지 찾아갔던 상황. 하지만 출소를 한 루나는 "또 보네요. 우리 구면이죠"라며 말을 건넨 구서령 때문에 담배가 떨어지자, "이거 돗댄데 어떡할 거야?"라며 정태을과는 전혀 다른 불량한 태도를 드러내 '핵소름 반전 엔딩'을 안겼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8회는 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