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페테르 체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다.
첼시와 아스널에서 뛰며 무려 633경기를 소화했다. 들어올린 우승트로피만도 14개다. 체흐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수많은 슈퍼스타들을 상대했다.
과연 체흐가 꼽은 최고의 호적수는 누구일까. 답은 웨인 루니였다. 체흐는 첼시 공식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맨유를 상대할때마다 루니는 항상 볼을 갖고 있었다. 그는 예측 불가능하고 영리했다"고 했다. 이어 "루니는 싸울 수 있고, 달릴 수 있고, 영리하게 슛을 날릴 수 있었다"며 "하프라인에서도 슛을 할 수 있고, 감각적인 칩슛도 가능했다. 그와의 대결은 내가 즐길 수 있는 도전이었다"고 했다.
루니는 맨유에서 253골을 넣으며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더비카운티에서 뛰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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