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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제도는 WKBL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프로 리그인 만큼 외국인 선수는 필수적이라는 쪽과 국내 선수 성장을 막는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그동안 외국인 선수 유지와 폐지 의견은 3대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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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제도 잠정 중단 소식을 접한 감독들은 비교적 덤덤한 모습이었다. 유영주 부산 BNK 감독은 "외국인 선수 제도는 그동안 꾸준히 논의된 사안"이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이훈재 부천 하나은행 감독도 "결정이 내려졌다. 앞으로 어떻게 선수단을 운영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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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것은 지략 대결.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은 "머리가 아픈 것은 사실이다. 어떻게 새 틀을 짜야할지 고민이 많다. 하지만 이번 제도 변화로 그동안 경기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정상일 인천 신한은행 감독도 "그동안 외국인 선수를 센터로 두고 하는 농구가 많았다. 앞으로는 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농구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 준비 과정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잘 준비해서 재미있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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