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인생투'를 선보였지만, 승리를 거머쥐는데는 실패했다.
김민우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전에 선발 등판, 7회까지 1안타 3볼넷 무실점 삼진 8개로 KIA 타선을 압도했다.
7이닝 중 4이닝이 3자 범퇴였다. 7회에는 김선빈에게 오늘의 첫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터커에게 볼넷까지 내주며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KIA의 중심타선 최형우와 장영석, 유민상을 모조리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오늘도 한화 불펜은 선발투수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김민우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은 첫 타자 나지완에게 곧바로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김민우의 시즌 첫승은 허무하게 날아갔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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