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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예쁜 정원과 3층 규모를 자랑하는 전원주택에서 신혼의 단꿈을 펼쳤다. 1층은 주방과 거실이 크게 터져 있고, 2층에는 부부 침실과 세컨방이 옥상에는 루프탑 테라스까지 구성된 집으로 박성광은 "신혼집으로 집을 알아볼 때 이 집이 첫눈에 반했다. 꿈까지 꿀 정도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솔이는 "솔직히 돈이 없잖아. 다 대출이잖아. 열심히 갚아야돼 오빠 진짜"라고 예비부부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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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솔이의 불만이 터진 이유는 바로 바로 박성광의 '동침 거부' 때문이었던 것. 박성광은 "나는 열이 많고 너는 너무 추워하니까 싱글 침대 두개를 나란히 놓고 자자"며 파격 제안을 제시한 것. 이솔이는 "말도 안된다. 신혼에 따로 자자는 게 아니있냐? 더블 침대로 가야한다"고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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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입주 날짜가 예상보다 더 지연된 것. 입주 날짜에 맞춰 주문한 가구부터 예식장 날짜 변경 등 모든 게 다 꼬여버렸다. 하지만 멘붕이 된 박성광과 달리 이솔이는 깔끔하게 정리된 결혼 계획 파일을 보며 하나씩 정리를 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가장 큰 산인 처갓집에 알리는 과정만 남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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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