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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지효, 김무열, 예수정, 최상훈, 허준석, 서현우 등이 가세했고 베스트셀러 '아몬드'의 저자이자 손학규 전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차녀 손원평 작가의 첫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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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침입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봉을 연기한 국내 상업 영화 중 첫 번째 개봉작인 만큼 여러모로 부담이 컸지만 여러 논의 끝에 개봉을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사회와 개봉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웠지만 어려운 상황 속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라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침입자'는 시사회 당일에는 극장의 코로나19 예방 지침인 좌석 간 거리 두기(앞줄 띄우기)를 비롯해 취재진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었고 인터뷰 역시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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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의 제작을 맡은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날 스포츠조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영화계가 고사 위기에 빠졌다. '침입자'도 개봉을 오랫동안 기다린 작품인데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다시 개봉을 2주 연기하게 됐다. 이태원 클럽 사태가 발생했을 때부터 개봉 연기를 논의해왔다. 아무래도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 그 점을 가장 염두했다. 물론 개봉을 세 번째 변경하기까지 제작자로서 정말 많이 고민을 했다. 정말 많이 힘들고 막막하기도 하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관객 및 관계자들의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조속히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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