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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하고 싶어 연출을 시작한 자비에 돌란 감독은 연출, 연기, 각본뿐만 아니라 미술, 패션, 음악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재능을 드러냈다. 19세 때 감독, 주연, 각본, 프로듀싱을 맡은 장편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로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서 3관왕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발표한 '하트비트'가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되어 칸의 총아로 떠올랐으며, '로렌스 애니웨이'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여우주연상과 퀴어영화상을, '탐엣더팜'으로 베니스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는다. 나아가 '마미'가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단지 세상의 끝'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칸의 총아에서 나아가 명실상부한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다. 특히 그는 작품마다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그 안에 가장 보편적이지만 누구에게나 특별한 '가족'과 '사랑'의 이야기를 녹여냄으로써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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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런칭을 알리며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이는 '자비에 돌란 감독전: 돌란, 애니웨이' 공식 포스터가 함께 공개되었다. 포스터 속에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자비에 돌란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모노 톤의 이미지 위로 '아이 킬드 마이 마더'부터 '단지 세상의 끝'까지 자비에 돌란의 작품 타이틀이 강렬한 레드 컬러로 새겨져, 포스터만큼이나 감각적인 돌란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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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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