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발걸음이 바쁘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 백업 옵션 영입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4일(한국시각) '맨유는 라비 마톤도(샬케)를 산초의 백업 이적 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타깃 1순위'는 산초다. 2000년생 산초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4골-15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시장 가치는 1억1700만 유로까지 뛰어올랐다.
유럽 빅 클럽의 산초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고 있다. 맨유 뿐만 아니라 첼시도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쉽게 내줄 마음이 없다. 현실적으로 값비싼 몸값도 장애물이다.
맨유는 산초 영입이 불발될 경우를 대비해 마톤도를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 유스 출신 마톤도는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샬케로 이적했다. 마톤도는 웨일스 출신으로 A매치까지 치른 유망주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는 마톤도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산초 이적료를 높게 책정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맨유는 마톤도 영입을 효율적 선택지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샬케는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1군 선수 일부를 매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이언 긱스 웨일스 대표팀 감독은 솔샤르 감독에게 마톤도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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