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안보현이 자취 17년만에 어머니를 처음으로 초대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알찬 하루를 보낸 배우 손담비와 안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보현은 어머니를 맞이 하기 위해 청소와 요리로 아침부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안보현은 자취 17년차였지만, 어머니가 집에 방문하는건 처음이라고. 이어 안보현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큰 키와 동안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어머니가 50대시다. 저를 스무살에 낳으셨다"면서 "17년만에 어머니를 첫 초대한다. 자취를 시작하면서부터 어머니를 초대하지 못했다. 꿈을 ?기 위해서 서울에서 고군분투를 하다 보니까 부모님들이 기대하셨던 삶을 살지 못했다. 그동안은 거주지가 너무 작아서 못 보여드렸는데, 이제는 부끄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늦게나마 초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집 방문에 어색해하던 어머니는 술병과 만화책으로 가득한 집 안을 보고 이내 잔소리를 시작했다. 야단을 뒤로한 채 안보현은 어머니를 위해 샐러드부터 닭날개 간장조림까지 알찬 '보현 표 풀코스요리'를 선보였다. 그러나 어머니는 음식을 두고 "색깔이 상한 것 같네", "짜긴 짜다"라며 팩트 폭력을 서슴지 않았고, 끊임없는 지적이 이어지자 안보현은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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