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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는 '스트레스 제로 투어 특집' 제3탄으로 꾸려져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안겼다. 전남 보성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복불복 미션, 게임 등으로 스트레스를 퇴치하는 여섯 남자와 이들의 눈 뗄 수 없는 케미스트리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기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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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배우로서의 본분을 내려놓고 예능인으로서의 한 방을 택한 김선호의 활약도 배꼽을 저격했다. 멤버들 각자의 애창곡을 뽐내는 '고래고래 열창하기' 게임에서, 김선호는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임재범에 완벽하게 빙의해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연정훈과 김종민, 딘딘 등 음반 보유자를 모두 제치고 승리한 김선호는 저녁 식사의 마지막 행운을 거머쥐며 '예.뽀'의 물 오른 예능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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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종민은 위기의 순간 극적으로 기지를 발휘했다. 예전에 부상을 당한 연정훈 대신 인력사무소 대타 근무를 해주고 흑기사 소원권을 획득했던 사실을 기억해낸 것. 김종민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미 퇴근한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오랜 기다림이 이어졌다. 결국 모습을 드러내며 멋지게 의리를 증명한 연정훈으로 인해 진정한 '해피 엔딩'이 완성됐다. 기분 좋게 하늘을 나는 연정훈과 활짝 웃는 김종민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 속 스트레스까지 시원하게 날려 버리며 일요일 밤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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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