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생명의 위협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지금 한창 리그 재개를 논의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3월에 리그를 일시 중단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 격리 지침을 준수해왔다. 하지만 독일 분데스리가가 재개한 사례가 있어 EPL도 재개 요구가 뜨겁다. 현재로서는 6월 8일 재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정부 역시 이런 리그 재개 움직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려와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 전 첼시의 팀 닥터였던 에바 카르네이로도 이런 입장이다. 그는 "리그 재개는 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인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각) "카르네이로 박사가 EPL을 재개하는 게 너무 성급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전했다. EPL 구단 대표들은 월요일에 미팅을 통해 재개 3단계로 된 리그 재개 단계의 1단계를 승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카르네이로 박사는 더 타임스를 통해 "치료약이 완전히 개발되기 전까지는 리그 재개를 논의하면 안된다. 선수들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 팀 닥터로 일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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