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성시경이 TMI 예능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성시경은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48일간 술 다이어트를 했다. 녹음을 시작하면 원래 한번에 끝까지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금주하게 됐다. 요리 열심히 하면서 술 먹지 말고 녹음하자고 마음먹었다. 체중은 안 쟀고 체형이 변하는 것만 느꼈다"고 밝혓다.
이에 민경훈은 "10kg 이상 빠진 것 같다"고 놀라워했으나 성시경은 "이제 술을 먹는다. 알코올 요요가 오고있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성시경은 "확실히 회복력은 떨어지는데 빨리 취해서 좋다. 형들이 얘기한 게 뭔지 알겠더라. 달리기를 진짜 좋아해서 반포에서 여의도까지 매일 뛰었는데 이제 못 뛰겠더라. 너무 슬퍼서 한잔 더 마셨다"라며 "술은 신이 허락한 최고의 음식이다. 술이랑 음식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며 '찐'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성시경의 '투머치토커' 예능은 계속됐다. 그는 호주에 대한 문제가 나오자 "오페라 하우스 대기실 안 가봤나. 대기실에서 바다가 쫙 보이는데 창문이 진짜 같다. 수평선이 보이는데 거기에 제일 비싼 피아노가 있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에 대한 문제에서는 "독일 얘기 해줄까. 아우토반 타봤나. 사람들이 무제한이라고 생각하는데 구간별로 달린다. 너무 합리적인 게 독일은 차선별로 속도가 나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그걸 꼭 말해야 했나" "어차피 경험담이잖아"라고 핀잔을 줬다. 또 성시경의 수다에 "너 어디 안 가본데 없냐. 어디 갇혀 있다가 나왔냐"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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