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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 포함, 4타수3안타 6타점 맹타로 12대7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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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만점의 활약이었다. 페르난데스는 0-2로 뒤진 3회초 정수빈 류지혁의 연속안타와 박건우 사구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두산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역전에 성공했다. 페르난데스는 5-2로 점수 차를 벌린 4회초 무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또 다시 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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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로 앞선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이승현의 초구를 강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솔로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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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긴 시간 어려운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 (상대편 투수가 많이 바뀌었는데) 상대 투수와 상관없이 노리는 공이 들어오면 자신 있게 휘두르는 것에만 집중했다. 실투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개인 한경기 타점 기록 경신에 대해 페르난데스는 "개인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올린 타점으로 경기에 승리해 기쁠 뿐이다. 매일매일 좋은 경기 할수 있도록 계속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형 감독도 "페르난데스가 달아나는 타점을 올려준 게 결정적이었다"며 어지러운 타격전의 으뜸 수훈갑으로 꼽았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