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처음 만났을 때.
영국 언론 메트로는 22일(한국시각) '솔샤르 맨유 감독이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마주한 것은 지난 2014년의 일이다. 당시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무리뉴 감독은 카디프시티 원정 경기를 떠났다. 당시 카디프시티를 이끌던 수장이 솔샤르 감독이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특별한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눈 것은 2019년의 일이다.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긴 무리뉴 감독이 맨유로 원정 경기를 왔을 때다.
솔샤르 감독은 "나는 이전까지 무리뉴 감독을 만난 적이 없다. 좋은 대화 시간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원정 라커룸에 대해 불평을 했다. 우리 사이에는 긍정적인 기류가 있었다. 그를 만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사실 두 사람에게는 묘한 인연이 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의 사령탑에서 내려온 뒤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그는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2018년 12월 맨유 감독에서 물러났다. 뒤를 이은 인물은 솔샤르 감독이다. 그는 감독 대행을 거쳐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다.
맨유 출신 솔샤르 감독은 "나는 처음부터 맨유였다. 나는 맨유 '클럽 맨'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팀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돕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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