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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선발 리카르도 핀토가 7이닝 동안 13안타를 맞고도 2점만 내주는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면서 3-2로 앞서 승리가 눈앞에 보였다. 8회 서진용이 삼자범퇴로 잘 막았고, 9회초엔 마무리 하재훈이 2아웃까지 쉽게 잡았다. 3번 최형우가 평범한 1루수앞 땅볼을 칠 때만 해도 경기는 그렇게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타구를 잡은 1루수 로맥이 1루로 오더 투수 하재훈에게 토스한 것이 어이없이 높게 가는 바람에 최형우가 2루까지 갔고, 곧이어 나지완에게 2루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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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SK 타선은 12회말에야 터졌다. 이날 11회까지 5안타에 그친 SK 타선은 12회말에만 3개를 치면서 승리를 만들어냈다. 12회말 1사후 오준혁과 정의윤이 연속안타를 쳐 1,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9번 정 현이 우익수 플라이로 잡혀 2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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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염경엽 감독은 경기후 "끝가지 똘똘 뭉쳐 이기려는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막아 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도 끝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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