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박시후는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 콘텐츠, 하이그라운드)에서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게 되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자 최천중 역을 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 2회에서 박시후는 김가의 모략-친구의 배신-연인의 침묵으로 인해 '역적' 누명을 쓰고 칼에 찔려 쓰러진 아버지를 목도했고, 피가 뚝뚝 흐르는 부친의 주검을 끌어안고 울분의 사자후를 터트려, 안방극장을 절절한 전율 속으로 몰아넣었다.
Advertisement
그러던 중 최천중은 이봉련으로부터 '나루터에 피바람이 불 것이다'라는 예언을 듣게 됐고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혀 곳곳을 조사한 끝에, 세도가 김씨 가문이 '비자금을 실은 선박 회수'를 막으려 뱃터를 폭발하기 위해 설치한 폭약들을 찾아냈다. 기함한 최천중은 온몸을 던져 폭탄을 막아냈고 겨우 안심하며 이봉련과의 혼례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천중 집안을 향한 김씨 가문의 모략은 그치지 않았고, 혼례날 당일 김가의 비자금을 싣고 출항한 배가 폭파되는데 이어, '최천중 집안이 한양으로 폭탄을 실은 배를 보내려 했다'는 역모의 죄까지 뒤집어쓴 채 온 집안이 감옥에 갇히는 최악의 사태에 휘말렸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시체 거적 더미 속에 숨어 겨우 살아나 산수도인 아래에서 수련을 쌓은 뒤 도성으로 돌아온 최천중이 금은보화를 갖다 바치는 사람들로 득실대는 김씨 가문을 내려다보며 결연한 다짐을 하는 '냉기 카리스마 엔딩'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시작될 '피맺힌 박시후의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시선을 집중시켰다.
Advertisement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