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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투수전 끝에 0대2로 패했다. 최원태는 이날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첫 승을 따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나, 팀 타선이 침묵했다. 롯데 선발 서준원의 구위에 막혔다. 최원태는 4경기째 승리 없이 빈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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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 단추가 아쉽다. 지난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13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7⅓이닝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도 패전 투수가 됐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19일 고척 SK 와이번스전에선 2⅔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타선이 1회에만 6점을 쓸어 담았는데, 최원태의 제구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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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부진은 이미 훌훌 털어버린 듯 했다. 최원태는 공격적인 투구로 롯데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43%에 이를 정도로 빠른 승부를 가져갔다. 3회말 2사 후에는 딕슨 마차도에게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했다. 민병헌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했다. 이날 최원태의 유일한 실점이었다. 6이닝 동안 70구를 던지며 1실점. 호투했으나, 이날 경기에선 타자들이 돕지 못했다. 지난 경기와는 다른 엇박자였다. 유독 운이 따르지 않는 최원태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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