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재원을 시작으로 고종욱 채태인에 얼마전 한동민 김창평까지 야수들의 줄부상과 1선발로 데려온 닉 킹엄까지 팔꿈치 부상으로 빠져 제대로된 전력으로 싸우지도 못하는데다 심각한 수준의 타격 부진, 지키지 못하는 불펜, 어이없는 실책 등 어느 곳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Advertisement
현재의 라인업을 보면 '강제 리빌딩'의 수준이다. 오준혁 정진기 최준우 이홍구 남태혁 등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이 선발로 나온다.
Advertisement
3승15패 최악의 출발임에도 희망의 끈은 놓지 않고 있다. 선수들이 비록 부담감은 있을지라도 똘똘 뭉쳐 이기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타격부진이 심각해보이지만 승리의 토대는 마운드라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 SK의 선발진은 나쁘지 않다. 박종훈 문승원 김태훈의 국내 선발진도 좋고 킹엄은 팔꿈치가 좋지 않아 쉬고 있지만 안정감은 이미 합격점을 받았다. 리카르도 핀토는 들쭉날쭉한 피칭을 하지만 확실히 구위가 좋다는 평가다. 현재 무너져있는 불펜진을 되살리는게 키다. 염 감독은 "김정빈 김주온 이원준 김택형 등이 자리를 잡느냐가 앞으로 봤을 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좋은 경험을 하게 하면서 살리는 것이 목표다"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 창단후 시즌별 18경기 성적
2000년=4승14패=매직리그 4위
2001년=11승7패=2위
2002년=7승1무10패=5위
2003년=10승1무7패=4위
2004년=8승10패=5위
2005년=8승1무9패=5위
2006년=12승6패=1위
2007년=11승2무5패=1위
2008년=13승5패=2위
2009년=12승2무4패=1위
2010년=13승5패=1위
2011년=13승5패=1위
2012년=10승1무7패=3위
2013년=7승11패=7위
2014년=12승6패=2위
2015년=11승7패=2위
2016년=11승7패=2위
2017년=10승8패=3위
2018년=12승6패=2위
2019년=12승1무5패=1위
2020년=3승15패=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