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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아맛팸'은 '아내의 맛' 100회를 1회 앞두고 펼쳐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각양각색의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더불어 이번 시상식은 남승민과 정동원의 '짝짝쿵짝'이 최초 공개돼 흥을 끌어 올렸고 화려한 무대와 케이크 커팅식으로 100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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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시상식에 이어 본격적인 '아내의 맛' 부부들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김종원 어머니의 구수한 알람으로 시골집에서 잠이 깬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아침 식사로 항아리 오리구이를 준비했다는 소리에 항아리를 씻으며 식사 준비를 도왔다. 이어 어머니가 밑간 후 맥주캔에 꽂아준 오리를 항아리로 덮은 후 주변에 장작을 태우며 기대감을 드높였지만 세 시간이 걸린다는 소리에 홍현희는 좌절했고 어머니는 그 시간 동안 할 일이 천지라며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에게 집 마당에 있는 밭을 갈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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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함소원·진화 부부는 중국 마마, 딸 혜정이와 함께 동물 농장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꽃사슴부터 없는 동물을 찾기 힘든 농장을 둘러보던 함진네는 사바나를 연상케 하는 타조들 앞에 멈춰 섰고 농장 사장님으로부터 타조가 100년 이상을 사는 만큼 임신에 좋다며 타조를 잡으면 타조 고기를 할인해 주겠다는 말을 듣게 됐다. 하지만 고부간이 눈에 불을 켜고 거침없이 울타리 안으로 돌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속 90km로 달리는 타조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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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또한 쉽지 않았다. 함소원이 자동차 키를 잃어버리면서 살짝 누그러졌던 분위기가 더욱더 험악해진 것. 또한 우여곡절 끝에 펜션에 도착했지만 함소원이 타조알을 떨어뜨리는가 하면 다 차려진 저녁상 앞에서 진화가 또다시 마마에게 고기를 줄이라고 잔소리를 한 후 모자가 자리를 뜨면서 나들이는 최악으로 접어들게 됐다. 그러나 모자의 싸움은 함소원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몰래카메라였던 것. 케이크를 들고 펜션으로 들어와 돈 총을 쏘는 모자에게 감동한 함소원은 그제서야 안심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먼저 녹음실로 들어간 정동원은 가사를 외우지 못해 좀처럼 녹음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가사지와 정동원표 흥을 장착해 단박에 녹음을 끝냈다. 이어 잔뜩 긴장한 채 녹음실에 들어선 남승민은 평소 가지고 있던 버릇이 계속돼 녹음에 난항을 겪었지만 영탁의 원포인트 가르침으로 점점 나아지면서 피나는 노력 끝에 깔끔하게 녹음을 완료했다.
이때 코러스 계의 레전드 김현아가 녹음실로 등장, 세 사람을 놀라게 했고 영탁과 '트롯 의형제'와 인사 나눈 김현아는 단 한 번 '짝짝쿵짝'을 들은 뒤 30년 내공의 환상적인 화음 쌓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된 '아내의 맛'은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1.1%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50주 연속 화요일 예능 부동의 1위 왕좌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