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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아내가 '길이 가족을 이루고 아들까지 낳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아내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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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족들에게 화살이 돌아갈까 봐 걱정돼서 사실 출연을 거절했었다"며 "그런데 오히려 가족들이 '다시 생각해 보라'며 응원을 해 줘서, 거절했던 출연을 승낙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아내 보름 씨는 "숨는 게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큰 잘못을 저지른 남편이지만 그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영원히 숨어 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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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가정생활을 하며 아이를 키우는 방식은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고민하는 것이나 부딪히는 문제 등은 결국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떼를 쓰거나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지 않을 때 어떻게 대해야 아이에게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내가 방송에서 이런저런 상황을 겪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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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채널A '아빠본색'에 대해 "사춘기를 겪는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지현 씨 부부, 60대 아버지 이동준 선배님과 20대 후반의 아들 이일민 씨, 20대 두 딸과 살고 있는 김우리 씨 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한 프로그램 안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재미있다"며 "지금 20개월 아들을 키우는 우리 가족까지 합류하면 정말 인생의 큰 스펙트럼이 그려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