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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농가 및 협력사와의 장기 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힘쓰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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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네스카페 제품의 생산?판매를 담당하는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지난해 말 '네스카페 플랜'을 통해 생산된 '네스카페 오리진스'를 국내에 선보였다. 네스카페 오리진스는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우간다-케냐 △알타 리카 4종으로 각 제품별 특별한 원산지의 원두를 엄선한 스틱 커피로, 열대 고산지대의 선별된 원산지에서 농부들이 직접 손으로 커피 열매를 수확하여 햇볕에 말린 원두의 섬세한 맛과 아로마를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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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상생 및 동반성장 등 사회적 이슈를 CSV 사업 기회로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즐거운동행'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여 필요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협력기업에는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 확대의 기회를 갖는 동반성장 사업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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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지역 강소기업 제휴 및 전통시장 판로 지원 등 지역상생 노력
홈플러스는 지난 달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와 지역경제 살리기 상생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상생한다는 양 기업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기반 제품의 판매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매출신장을 도모하고 각각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획됐다. 홈플러스는 이 협약에 따라 지난 달 1일부터 대전?세종?충남 지역 13개 홈플러스에서 '린21' 출시 기념 소주기획전을 열고 있다. 양사는 판매되는 린21, 이제우린 등을 포함한 전제품 매출액의 1%를 지역 지정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지난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스타상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선보이고 있다. 스타상품 프로젝트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찾아 컨설팅은 물론 국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015년 '전통시장우수상품페어'로 출발해 2017년부터는 우수중소기업 상품까지 포함하는 스타상품 프로젝트로 확대돼 매년 1회 열리고 있다. 스타상품 프로젝트는 회를 거듭하며 우수 시장과 청년상인의 메이저 무대 데뷔를 위한 '트라이아웃(Tryout·스포츠팀 입단을 위한 실기 테스트)'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간편식의 대명사 격으로 자리 잡은 '피코크 순희네 빈대떡(광장시장)' '피코크 안동인 찜닭(안동 구시장)'을 비롯한 362개 상품은 매출 155억원을 올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브라더 새우장'도 이마트로부터 스타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매출 규모가 20배 이상 커지고 해외 수출까지 개척한 성공 사례로 꼽힌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