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호정이 '프랑스 여자' 출연 이유에 대해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프랑스 여자'(김희정 감독, ㈜인벤트스톤 제작) 언론 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호정, 김지영, 류아벨, 김희정 감독이 참석했다.
주인공 미라 역의 김호정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굉장히 강렬하고 섬세했다. 한번 훅 읽고 고민할 여지 없이 해야겠다고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의 주인공이 연극 배우의 꿈을 안고 20대에 유학을 갔는데 20대에 연극 배우가 아닌 통역사가 되어 한국에 돌아온 완전한 경계인, 어디 사회에도 속하지 않은 경계인이지 않나"며 "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제가 어떤 연기를 해야할까 어떤 배우가 되어야 할까 고민하던 때다. 그래서 굉장히 공감하는 부분이 컸다. 그래서 그냥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열세살, 수아'(2007),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2011), '설행-눈길을 걷다'(2015)를 연출한 김희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호정, 김지영, 김영빈, 류아벨, 백수장, 김예은 등이 출연한다.
6월 4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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