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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을 앞세운 NC의 대타 성공률은 34타수 12안타(0.353) 4사구 1개다. 타율만 보면 삼성 라이온즈(0.367, 30타수 11안타 4사구 2개)에 이어 2위지만, 홈런 3개의 무게감이 크다. 강진성 외에도 권희동이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리그 1위팀 NC를 이끄는 이동욱 감독의 용병술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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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 트윈스(23타수 8안타 4사구 1개)는 각각 대타 타율 1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초 대비 타석 수를 감안하면 적극적인 대타 활용으로 올시즌 톡톡히 재미를 보는 팀들이다. 삼성은 박계범(4타수 3안타) 박승규(3타수 2안타), LG는 정근우(4타수 2안타 4사구 1개) 김용의(2타수 2안타)의 성적이 좋다. 삼성의 경우 적절한 대타 활용을 통해 지난주 4연승의 분위기 반등을 이뤄냈다. 두 팀 모두 대타로 팀내 최다(5타석)에 임한 홍창기와 최영진은 1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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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는 대타 활용에 인색한 팀들이다. 두 팀 모두 18타석 밖에 쓰지 않았다. 주전을 중시하는 김태형, 한용덕 감독의 성향이 드러난다. 두산은 최주환의 대타 홈런, 오재원의 3타수 2안타 활약을 포함해 15타수 4안타(0.267) 4사구 3개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반면 한화는 16타수 1안타(0.063) 4사구 2개에 그쳐 KBO리그 대타 활용 꼴찌팀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화보다는 조금 낫지만, 롯데(23타수 2안타 4사구 3개)와 KIA(17타수 1안타 4사구 5개) 역시 대타 성공률이 높지 않은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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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