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풀백 영입을 두고 첼시와 유벤투스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일단 유벤투스는 첼시의 에메르손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에메르손은 첼시에서 입지를 잃었지만 이탈리아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선수다. 첼시는 에메르손의 몸값으로 37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이 금액을 줄 수 없는 유벤투스는 스왑딜을 제안했다. 마티아 데 실리오를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첼시가 거절했다. 첼시의 속셈은 따로 있었다.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첼시가 대신 알렉스 산드루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첼시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왼쪽 풀백 보강이다. 알렉스 텔레스, 벤 칠월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현재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 첼시는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하나로 꼽히는 산드루만 데려올 수 있다면 추가 금액도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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