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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마친 F4는 새참을 먹으며 관객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영탁은 막걸리를 마시며 '막걸리 한잔'을 열창했다. 이찬원은 결혼 37년차 5대째 쌀농사를 짓는다는 토박이 오문환 씨가 그동안 고생했던 아내를 위한 곡을 신청하자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불러 부부의 애틋한 마음을 자극했다. 이어 F4는 자채방아마을 농민들을 위해 이색 서비스로 '논두렁 드라이브 스루'를 준비했다. 마을 사람들이라면 지나가지 않을 수 없는 논두렁 사머리에서 주만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곡을 라이브로 불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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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관계라는 두 어머님은 모두 남편과 사별한 상태였고, 올해 칠순을 맞았다는 형님은 "딸이 둘 있는데 한 명은 태국에, 한 명은 제주에서 사업을 해 멀리 떨어져 있어 외로웠다. '미스터트롯'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 요즘도 재방송을 본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찬원은 이에 "어머니 오늘 칠순잔치를 하자"고 제안했고, 어머님들은 "꿈이냐 생시냐. 서울에서 좋은 호텔 빌려서 하는 칠순잔치보다 훨씬 더 좋다"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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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임영웅의 발렛 서비스였다. 임영웅은 거울을 닦아주며 입으로 소리를 내 다비 이모의 "잘한다"소리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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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보충시간 유람선을 탄 F4는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착석해 주현미 선생님의 보충학습을 받았다. 주현미는 현재 유튜브로 트로트의 역사를 공부하고 레전드들의 노래를 주현미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작업을 진행 중. 주현미는 "시간여행자가 되어라"며 "트로트는 특히 엣것을 알아야 할 거 같다. 근원은 뭐였나. 온고지신이 중요하다. 트로트 가수로 살다보면 언젠가 대선배들의 레전드 노래를 부를 텐데 당시의 시대 상황을 이해하면서 부르면 좋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뽕숭아학당'은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를 기록, 4주 연속 水 예능 전 채널 1위를 수성하며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5%까지 치솟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