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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전북의 최근 상황은 닮았다. 승수를 올려가고 있지만 '강력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서울은 주 득점원 역할을 해야 할 외국인 공격수 페시치가 발목이 좋지 못해 출전이 어렵다. 박동진까지 군입대(상주 상무)해 박주영의 공격 부담이 더욱 커졌다. 게다가 2~3선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공수 연결고리를 해야 할 오스마르까지 종아리 상태가 좋지 않다. 골박스 내에서 강점이 많은 아드리아노도 아직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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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3연승 후 강원전에서 센터백 홍정호가 경기 초반 퇴장당하면서 경기를 내줘 첫패를 기록했다. 전북은 이번 정규리그 4경기서 5득점-2실점했다. 전북의 팀 컬러인 '닥공'에 어울리지 않는다. 시원한 득점포가 터지지 않고 있다. 득점포가 고른 반면, 울산 현대 주니오(5골) 같은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 새로 뽑은 중앙 공격수 벨트비크, 윙어 무릴로가 한골씩에 그치고 있다. 개막전 결승골 주인공 이동국도 출전시간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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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설 매치'에선 전북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년 동안의 맞대결에서 전북은 6승1무로 패배가 없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2019년 4번의 맞대결에서 3승1무를 기록했다. 서울 원정에서 두차례 모두 승리했다. 두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 김승대(강원)와 호사(UAE 하타) 둘다 전북을 떠났다. 지난해 '전주성' 맞대결에서 극적인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던 한승규는 지금 서울 유니폼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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