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직장인 여성 L씨는 지속적인 잔뇨감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 바쁘게 지내다 보니 병원을 가기도 쉽지 않아 수개월째 방치하다 얼마 전 병원을 찾았고, 6cm 크기의 자궁근종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병원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자궁근종은 30대부터 40~50대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가임기 여성의 3명 중 1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2만7,336명으로 매년 2~3만명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이지만 자궁근종도 방치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생리 양 과다 생리통 근종의 지속적인 크기 증가로 주변 장기를 눌려서 생기는 빈뇨, 허리통증 등 생활의 질이 매우 나빠지게 되고, 드물게는 암(육종)으로 발달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자궁근종은 수술하거나 참고 사는 방법밖에 없었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복강 내 유착 등 수술 후유증을 피하기 어려워 치료를 꺼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수술 후유증 걱정이 없는 보존하는 비수술 치료 방법인 YDME VOCAL 하이푸(HIFU) 시술이 주목 받고 있다.
기존의 하이푸 시술은 5x5x5cm 크기의 근종에 약 50분가량 소요되고 초 단위로 60~90도의 빠른 온도 상승으로 화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YDME VOCAL 하이푸는 같은 크기의 근종을 15분 내외로 시술할 수 있으며, 분 단위로 60~90도까지 온도가 천천히 상승해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서 섬세하고 세밀한 초음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복기간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수원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보컬(Vocal) 하이푸 시술은 현재까지 성공률이 94%가 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치료 효과가 높다. 자궁근종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지만 자궁근종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수원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 <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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