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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앞서 이영표는 슛돌이들과 마지막 훈련을 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수비라인 재정비는 물론, 역습 상황을 대비한 포메이션을 구축해나갔다. 이영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회가) 우리의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슛돌이들과 함께 열심히 즐겁게 축구를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하면서도, "우승을 못하면 사퇴하겠다"며 결과에 책임을 진다는 공약을 더해 웃음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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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영표는 경기가 시작되자 흥분하기 시작했다. 슛돌이들의 첫 번째 상대는 2019년 원주시 축구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원주 상지 FC'였고,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영표는 FC슛돌이의 경기에 완벽 몰입, 상대팀의 볼을 인정하는 심판에게 항의하며 앞서 자신이 했던 말을 뒤집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박문성은 "(이영표 감독) 좀 말려주세요"라고 말했고, 이영표는 "아 맞다, 나 리스펙트 홍보대사였지"라고 현실 자각 타임을 갖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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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FC슛돌이의 첫 승을 향한 간절함은 더욱 커졌다. 예선을 통과하려면 다음 경기에서 꼭 승점이 필요해진 상황. 이영표는 특단의 조치로 "1골 넣을 때마다 소시지를 사주겠다" 슛돌이들에게 약속을 내걸었다. 과연 소시지의 힘이 발휘될 수 있을지, FC슛돌이의 다음 예선전 경기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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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