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공존, 스콧 맥토미니(이상 맨유)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각) '토트넘 감독 출신 해설가 팀 셔우드는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공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맥토미니를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 토트넘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이스에 돌입한다. EPL이 다시 뛰는 것은 지난 3월 이후 세 달여 만이다. EPL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즌을 중단한 채 상황을 지켜봤다.
시즌 재개를 준비하는 맨유. 반가운 얼굴이 복귀했다. 바로 폴 포그바다. 포그바는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그는 시즌 재개를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 발을 맞추고 있다.
고민은 있다. 포그바와 '새 얼굴' 페르난데스의 공존이다. 맨유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효과는 만점이었다. 페르난데스는 EPL 등 9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덕분에 맨유는 페르난데스 합류 뒤 무패행진을 질주, EPL 5위까지 뛰어올랐다. 포그바는 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는 포그바와 발 맞출 날을 기다렸다. 그 꿈의 라인업이 현실이 돼 간다. 다만, 두 선수의 공존은 맨유가 풀어야 할 숙제다.
셔우드는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공존 문제 해답은 맥토미니에게 있다. 맥토미니는 아주 훌륭한 선수다. 자신의 위치를 잘 안다. 어느 타이밍에 내려와야 하고, 어떤 구멍을 채워야 하는지 안다. 맥토미니는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뒤를 받치며 두 사람의 공격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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